결혼식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신랑과 신부에게는 특별한 날입니다. 하객으로 참석하는 사람들은 이 날을 더욱 빛내기 위해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결혼식 하객으로서 알아야 할 예절과 함께 축의금 기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축의금 준비하기
하객으로서 결혼식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축의금입니다. 일반적으로 축의금은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죠. 여기서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짚어보겠습니다.
축의금 봉투 선택하기
축의금을 준비할 때는 축 결혼 문구가 적힌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예식장 입구에 준비된 흰봉투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봉투 뒷면에는 자신의 이름과 소속을 세로로 적어 주시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입니다.
금액은 어떻게 정할까?
축의금의 금액은 신랑과 신부와의 관계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추천됩니다:
- 그다지 친하지 않은 경우: 3만 원
- 친한 사이: 5만 원
- 정말 가까운 친구: 10만 원 이상
특히 축의금은 홀수로 맞추는 것이 좋으며, 10만 원 이상일 경우는 10의 단위로 맞춰 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객 복장 예절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의 복장은 신랑과 신부를 돋보이게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고 단정한 옷차림이 중요하지요.
복장 선택의 기준
먼저, 신부의 드레스와 겹치는 흰색 계열의 옷은 피해야 합니다. 하객은 신랑 신부가 주인공인 만큼, 그들의 모습을 방해하지 않도록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복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의 경우 검정색이나 네이비 색상의 정장이 무난하며, 여성은 우아한 원피스나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조합한 모습이 추천됩니다. 과한 액세서리나 화려한 패턴은 자제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혼식 전후 예절
결혼식에 초대받은 하객으로서, 사전에 일정한 예절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청첩장 전달 및 참석
청첩장을 전달할 때는 가급적 대면하여 직접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대면으로 전달할 경우에는 방법에 대해 상대방에게 물어보는 것이 예의입니다. 청첩장을 받은 경우에는 참석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대면으로 받은 경우에는 더더욱 참석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결혼식 시간 준수하기
예식장에는 최소한 2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랑 신부와 인사를 나누고, 다른 하객들과 교류할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예식이 시작되면, 조용히 집중하여 자리를 빛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대폰은 반드시 무음 또는 진동으로 설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로연에서의 에티켓
결혼식이 끝난 후, 대개 피로연이 이어집니다. 이때에도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 주셔야 합니다.
적절한 음주와 매너
피로연에서 음주는 적당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랑 신부에게 기쁜 날이지만, 과음하여 다른 하객에게 불편함을 끼치는 것은 피해야겠죠. 또한, 음식을 과하게 가져가거나 남기는 행위도 자제해야 합니다.
인사 및 사진 촬영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신랑 신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는 것이 좋은 매너입니다. 또한,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서로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신부에게 배려하는 차원에서, 신부가 돋보이도록 포즈를 취하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결혼식 하객으로서의 예절은 단순히 형식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는 신랑과 신부, 더 나아가 모든 하객이 존중받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에티켓을 바탕으로, 더욱 뜻깊은 결혼식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결혼식 참석 시, 이번 글에서 알려드린 사항들을 꼭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물으시는 질문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할 때 예절은 무엇인가요?
결혼식의 하객은 신랑과 신부의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기 위해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옷차림에 신경 쓰고, 시간 약속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의금은 얼마를 준비해야 하나요?
축의금은 신랑 신부와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3만 원에서 시작해 가까운 친구의 경우 10만 원 이상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혼식에 어떤 복장이 적절한가요?
하객의 복장은 신랑 신부를 돋보이게 해야 하므로, 너무 화려하거나 흰색 계열은 피하고 차분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 전 참석을 어떻게 결정하나요?
청첩장을 받은 경우에는 참석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특히 직접 전달 받은 경우에는 예의상 더욱 참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연에서 지켜야 할 매너는 무엇인가요?
피로연 시에는 과음하지 않고 적당히 즐기는 것이 중요하며, 음식을 남기는 것 또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